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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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 17세 OST 요정 성장세…‘지헤중’ 아련 감성 더한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1.24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송유진이 안방극장 드라마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OST를 소화하는 송유진의 성장세가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유진은 지난 6월,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를 시작으로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제 막 OST를 통해 목소리를 알리고 있는 송유진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며 사랑받고 있다. 동요부터 발라드, OST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고 있는 17세 송유진의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 주말 OST의 요정

‘보쌈’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신사와 아가씨’의 OST 작업에 참여한 송유진은 매 주말마다 화제의 드라마와 함께했다. ‘보쌈’의 ‘봄바람 봄’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 싱그러운 송유진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4분의 3박자의 잔잔한 클래식 기타와 어쿠스틱 피아노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미디움 템포 곡에 송유진의 맑고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극의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 음색에 ‘반했어’

송유진은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반했어’를 발매했다. 송유진의 목소리로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곡 ‘반했어’는 그동안 ‘동요 천사’로 사랑받아 온 송유진의 장르적 변신을 알리는 곡이자 맑은 목소리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낸 곡. 경쾌한 리듬에 재즈풍 일렉트릭 피아노와 펑키한 기타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 차세대 OST 스타

이처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송유진은 OST를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달 26일에는 배우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OST에 참여해 애틋한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극부터 정통 멜로까지 극의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OST를 선보이고 있는 ‘음색 요정’ 송유진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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