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폰서’가 웃음 가득한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채널 IHQ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짜릿하게 휘몰아칠 전개와 파격적인 소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촬영장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긴 제작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직접 소개하는 한채영, 이지훈, 지이수, 구자성의 모습으로 시작돼 흥미를 돋운다. 한채영은 “한채린은 성공을 향해 뭐든 할 수 있다”라며 강렬한 야망에 휩싸인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이지훈은 “이선우는 정의로운 인물이지만, 악이 될 수도 있다”라고 소개해 극과 극을 오가는 그의 속내를 궁금하게 했다.
지이수와 구자성은 박다솜과 현승훈에 대해 각각 “아픈 아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 “성공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고 헷갈려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해 가슴 아프게 엇갈린 부부의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화기애애하게 웃음꽃을 피우다가도, 촬영 시작과 동시에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첫 촬영을 마친 한채영, 이지훈은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내 즐겁고 편안한 현장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선배 배우들의 리드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 지이수와 구자성의 모습에서는 배우진의 완벽한 화합이 엿보였다.
마지막으로 한채영, 이지훈, 지이수는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전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구자성은 “케미와 호흡이 좋아서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꽉 찬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스폰서’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빅토리콘텐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