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 대한민국족구협회 홍보대사 전격 발탁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대한민국족구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한민국족구협회(홍기용 회장)는 지난 18일(목) 조이킥스포츠(대표 이광재) 체육관에서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박준우)을 대한민국족구협회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가수 박군은 특전사 전역 후 충북 증평에서 족구선수 생활을 했을 정도로 족구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이날 족구 홍보영상 촬영에도 참여한 가수 박군은 안축차기(족구기술), 넘어차기(족구기술)까지 선보이며, 아직도 녹슬지 않은 족구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가수 박군은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회장과 함께 “족구를 세계로”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홍보대사의 첫걸음에 시동을 걸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군은 “족구 홍보에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며 “족구는 내가 가장 잘하는 운동으로 족구 홍보만큼은 자신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국내 족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체코국가대표 선수들도 함께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은 SBS ‘트롯신이 떴다2’, 미운오리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현재 신곡 ‘유턴하지마’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대한민국족구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