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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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 25일 개막한다…롤부터 스타·철권·피파온라인4까지

기사입력 2021.11.22 10:0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22일 아프리카TV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BJ·유저가 모두 함께 즐기는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Free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프리콘은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리콘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철권7(Tekken7),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TFT), 피파온라인4(FIFA Online 4)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경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와 중계진,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e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리콘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의 오프닝과 함께 문을 연다. 이어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2022년 아프리카TV e스포츠의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2시 30분부터는 아프리카TV에서 e스포츠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김동준, 정인호와 권이슬 아나운서가 참여하는 '중계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인기 게임 BJ 김민교의 'LoL 중간계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6일 오후 2시에는 신상문, 김학수, 김성대 등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스타 대학 토크콘서트'가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오후 3시 30분부턴 '철권 멸망전 올스타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선 BJ 올스타 '이경민'과 '이유란'의 이벤트 매치, 철권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성남 ROX'의 자존심 대결 등 팬들의 눈길을 끄는 흥미로운 대진이 마련되어 있다. 이후 오후 7시에는 TFT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 쪼해피롱, 타요, 로이조 등이 참여하는 '전략적 팀 전투(TFT)' BJ멸망전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27일의 첫 순서로는 '빛돌' 하광석의 진행으로 BJ 이상호와 전수찬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게임, e스포츠에 대한 솔직 담백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선수들과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LoL BJ 올스타들이 대결을 펼치는 'LoL BJ올스타 X 프릭스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피파온라인4로 진행되는 BJ멸망전도 예고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출연해, e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담과 e스포츠 콘텐츠가 제작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freecaTV Tekken7 League, ATL) 시즌3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며, 이후 2021 프리콘의 마지막 순서로 오후 9시부터 '스타 대학전 올스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콘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프리콘을 시청하는 유저들에겐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매 콘텐츠 별로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프리콘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콘 일자별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프리콘 현장에서 유저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e스포츠를 선도하는 아프리카TV는 지속적으로 게임과 e스포츠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겠다. 준비한 많은 콘텐츠들을 재미있게 즐기고 아프리카TV의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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