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성장한 아들을 보며 세월에 실감했다.
강수정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유치원에서 만 세살 때부터 3년동안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BBQ. 처음 만났을 때는 다들 통통한 아기들이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이라니! 국적은 다 다르지만 아이들 부모들끼리도 친해져서 종종 만나는 좋은 사이! 아이들은 탐험(?)하느라 먹는 것 보다는 노는 것에 집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노란 모자가 내 아들 #아무것도 없어도 즐거워하는 아이들 #안 매운라면 끓여서 약간 당황했지만 괜찮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강수정의 아들을 비롯해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다니는 회사원과 결혼해 아들을 뒀다.
홍콩에서 생활 중이며 지난해 홍콩 부촌인 리펄스 베이로 터전을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