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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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비두카와 '화려한 리즈 시절' 재현할까

기사입력 2007.08.03 23:13 / 기사수정 2007.08.03 23:13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네티즌들 사이에 'xxx 리즈 시절은 대단했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만큼 2000년대 초반 해리 키웰, 마크 비두카, 리오 퍼디난드가 이끈 리즈 유나이티드가 화려했다는 증거이다.

그 화려했던 리즈는 이제 강등되어 뿔뿔히 흩어졌지만 당시 공격진의 한축을 담당했던 마크 비두카와 앨런 스미스가 뉴캐슬에서 그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사다. '리즈 출신' 앨런 스미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잉글랜드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이적료 합의를 마치는 등 스미스의 뉴캐슬행이 거의 확정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가 동의한다면 스미스를 뉴캐슬로 내보내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캐슬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들스브러를 비롯한 여러 팀이 그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그 팀들 중 1순위가 될 것이며 적어도 목요일까지는 이적을 완료시키길 바라고 있다."라고 스미스 이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미스, 과연 그는 비두카와  함께 '화려한 리즈 시절을 재현하며' 프리미어리그 정벌에 나설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전현진 기자>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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