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와 결혼 28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희라씨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결혼기념일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20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0일, 결혼 28주년.. 감사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라며 "힘들 때 내가 기댈 수 있었고.. 아플 때 늘 곁에 있어준 당신.. 글구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희라씨.. 희라씨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턱시도를 입고 아내 하희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다. 고운 드레스 차림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뽐낸 하희라와 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최수종의 신혼같은 모습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트로트가수 금잔디는 "선배님들처럼만 사랑하고 살 수 있다면 저도 결혼하고 싶어지네요~~~그러나 현실은.ㅜㅜ 정말 위대하신 사랑스런 두 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62년생으로 만 59세가 되는 최수종은 1993년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서 군과 딸 윤서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

사진= 최수종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