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세은이 만삭 투혼을 펼쳤다.
이세은은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참석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 실적을 평가받은 예술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이날 이세은은 “올해도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MC 잘 마쳤다. 영화 시사회 후 오랜만에 뵌 안성기 선배님 또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격려해 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정말 감사하다. 오늘의 스페셜 깜짝 게스트는 우리 딸. 객석에서 열심히 손뼉 친 우리 딸 사랑한다”라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성기에 대한 감사 인사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세은은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해 탄성을 자아냈다. 2011년부터 다년간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사회를 맡아온 만큼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넘치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빛내며 유쾌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세은은 둘째를 임신 중이며 내달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이엘라이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