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새론이 '그녀들'로 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이하 '딱밤'), '비트윈', '그녀들' 단막 세 작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딱밤'의 구성준 PD, 신예은, 강태오, '비트윈'의 최연수 PD, 성유빈, 홍수주, '그녀들'의 이웅희 PD, 김새론, 정다은이 참석했다.
'딱밤'은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비트윈'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날 김새론은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돼 설레면서 촬영했다. 그렇지만 사극이어서 준비를 어떻게 하기보다는 두 감정 사이에서의 선택, 그 모순에 대한 공감을 얻고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매력 포인트에 대해 "소쌍이는 14년 차 궁녀이자 나인이다. 소쌍이의 내공과 봉선이(정다은 분)와의 케미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밤'은 19일 오후 11시 25분 전파를 탄다. '비트윈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 '그녀들'은 12월 3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