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거장 임권택 감독이 '무릎팍도사'와 대면했다.
지난 16일 임권택 감독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앞서 임권택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신현준과 오정해의 권유로 각각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만원의 행복' 등에 얼굴을 잠깐 비치는 깜짝 출연을 한 적은 있지만, 이번 '무릎팍도사'처럼 전면적인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없다.
그리고 지난 2010년 11월 임권택감독의 공공의 적 1호라고 자신을 수식 한 김동호 위원장의 출연 당시 임권택 감독과 그의 아내가 언급된 바 있어 이번 출연에서는 임권택 감독이 직접 출연하여 김동호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할지 더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이번 예능 나들이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자신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알리는 차원에서 출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달빛 길어올리기'는 배우 박중훈 강수연 예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고, 오는 3월 17일 개봉된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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