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3 11:37 / 기사수정 2007.08.03 11:37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 감독인 베른트 슈스터(사진 오른쪽)가 반 더 바르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조만간 그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함부르크의 핵심 미드필더인 반 더 바르트는 2005년 함부르크에 입단한 이래 35득점 5도움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슈스터는 반 더 바르트에 대해 '오랫동안 지켜봐 왔고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선수'라고 밝혔다.
슈스터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지휘봉을 잡고 선수단 운용 계획을 구상 중인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선수는 반 더 바르트다."라고 밝혔다. 함부르크 모르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그의 능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영입을 원하고 조만간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반 더 바르트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
슈스터의 이러한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반 더 바르트는 평소에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것을 희망해왔다. 소속팀 함부르크 또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받을 경우, 오퍼를 거절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사진ⓒ www.real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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