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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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X김동현, 팀 미션 최고점...이병찬 "잘못되면 내 책임"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1.19 01: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현이 결성한 숯 속의 진주 팀이 팀미션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팀미션 '국민콘서트'가 펼쳐졌다. 1위 팀만이 전원 생존할 수 있으며, 팀미션을 통해 TOP14가 결정된다.

무대에 앞서 집계된 4주차 투표 결과 1위는 이병찬, 2위는 김동현, 3위는 박장현, 4위는 박창근, 5위는 이솔로몬, 6위는 고은성, 7위는 김희석이었다. 누적 투표 결과 또한 1위는 이병찬이었다.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김동현, 4위는 고은성, 5위는 박창근, 6위는 김희석, 7위는 김유하가 차지했다.

국민 투표 1위를 달리는 이병찬은 유슬기, 박민호, 류영채, 임지민과 팀을 꾸렸다. 연습 과정에서 진수병찬 팀은 제작진의 연이은 혹평에 선곡을 수정하는 등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이병찬은 "내가 뽑아서 팀이 된 것"이라며 "만에 하나 잘못되면, 우리 팀이 안 좋아지면 다 내 책임이다"라고 자책했다.

진수병찬 팀의 무대는 이병찬, 유슬기, 박민호의 '마마'로 시작됐다. 이어 류영채는 'Turn up the music'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류영채는 임지민과 함께 '붐바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유슬기가 합류해 '아라비안 나이트' 무대를 시작했다. 노래 중간 등장한 이병찬과 박민호는 군무에 도전했다. 특히 이병찬의 댄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메들리 무대는 이병찬의 '너였다면'이었다. 메들리 미션의 마지막 곡은 '나는 너 좋아'였다.

김범수는 "류영채의 독무대에 가산점을 주고 싶다. 이병찬은 잘했지만 긴장감을 컨트롤하는 부분에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진수병찬 팀의 1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00점 중 970점이었다.

본선 2차 미션에서 1위를 기록한 김동현은 박광선, 이솔로몬, 김유하, 임지수와 '숯 속의 진주들' 팀을 꾸렸다. 김동현, 박광선, 이솔로몬은 'Oh Happy'로 무대를 시작했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호랑나비'를 부른 데 이어 '어떤이의 꿈'을 불렀다.

김동현과 이솔로몬은 '사랑이란건'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김유하는 '아름다운 강산'으로 리틀 이선희의 면모를 뽐냈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순정'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원곡자 코요태의 신지는 "김유하가 고음을 편안하게 올리는 걸 보고 나는 '순정'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백지영 또한 "김유하의 고음은 해소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내가 이솔로몬에 대해 의심이 가장 많았던 마스터다. 오늘부로 의심을 가지지 않겠다"고 인정했다. 백지영은 "이솔로몬의 감정에 너무 공감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굉장히 신비한 경험이다. 위로가 되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6명의 마스터가 숯 속의 진주들 팀에 100점을 줬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의 최종 점수는 1158점이었다. 이는 마지막 팀을 제외한 팀미션 결과 1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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