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양미라 부부가 캠핑을 즐기러 떠났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18일 양미라는 인스타그램에 "저희 오늘 캠핑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양미라는 "오빠가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며 좋아했어요. 입구에 도착하니 쇠사슬이 쳐져있고 이 캠핑장 주인 같은 복스러운 아이가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그 선 넘지마슈. 오늘 캠핑장 휴무야 딴데가서 알아보슈…네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등유까지 샀는데 고기도 샀는데 캠핑장 휴무. 우리 이제 어디가??"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양미라는 캠핑장을 바라보는가 하면 갈 곳을 잃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저희 어딘가에 오긴 왔어요. 부랴부랴 텐트치고 있는 오빠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아요. 손 하나 까딱하지 말고 오빠만 믿고 앉아있으라는데 왜 까딱하지 말라는지 알 것같아요. 까딱했다간 떨어져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양미라 남편은 텐트 치기에 몰두했다.
양미라는 201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 서호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양미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