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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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1년 1개월 낮잠 끝…'Siesta'로 맞을 전환점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11.18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활력을 찾아줄 '낮잠'같은 신곡 'Siesta'로 돌아왔다.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AM ME.(아이 엠 미)'와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 뮤직비디오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위키미키가 1년 1개월이라는 오랜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위키미키는 'I AM ME.'에 20대로서 온전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를 위해 멤버들이 기획,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위키미키스러운' 음악과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낮잠을 끝내고 돌아온 위키미키는 '나는 나다'라는 앨범명이자 슬로건 아래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스페인어로 '낮잠'을 뜻하는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는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의 요소를 담은 팝 장르의 곡. 일상 속 낮잠이 활력을 주듯, 오랜 공백 끝 위키미키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몇 번이고 지친 널 일으켜 세울게', '어둠 속 저 멀리에 불어오는 찬바람 / 우리를 더 뜨겁게 만들어', '짧은 낮잠 끝 난 / 깨어나' 등의 희망적이고 용기를 주는 가사는 전환점을 예고한 위키미키의 새로운 시작을 절로 응원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Siesta'를 비롯해 'Who am I(후 엠 아이)', 'Luminous(루미너스)', 'Sweet Winter(스위트 윈터)', 'First Dream(퍼스트 드림)', 'One Day(원 데이)' 등 희망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참여도가 높은 이번 앨범에 자신감을 보인 바. '믿고 듣는' 위키미키가 되길 희망한다는 이들의 바람이 전해질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이 반갑다.

사진=위키미키 'Siesta'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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