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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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경수, 종아리 부분 파열로 6주 진단…시리즈 아웃

기사입력 2021.11.18 11:39 / 기사수정 2021.11.18 11:4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KT 위즈 박경수가 결국 더 이상 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박경수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8회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8회 무사 1루에서 박경수는 안재석의 뜬공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외야 방면으로 뛰어갔지만, 타구를 잡지 못했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박경수는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끝내 박경수는 스스로 일어서지 못했고 구급차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KT 구단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우측 종아리비복근 내측부 부분 파열로 6주 휴식이 필요하다. 수술은 불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박경수는 경기장을 찾아 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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