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정호연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정호연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美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정호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호연과 전속계약을 맺은 CAA(Creative Artists Agency)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메릴 스트립,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가수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카디비, 도자 캣,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로 꼽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첫 번째로 메인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넷플릭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