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4년 만에 피부 관리를 받았다.
1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피부관리가 4년 넘었나? 말도 안 되게 일 중독에 코로나에 내 몸에 돈 쓰는 거 신경 안 쓰는 성격이었는데 친한 동생이 형 이제 나이 생각해서 관리도 받아야지 하고 억지로 예약해서 가게 된 테라피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고 있는 홍석천이 담겼다. 홍석천은 "2시간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열심히 일했으니. 이젠 나를 위해서도 시간과 돈을 쓰자. 난 그 정도 해도 될 자격이있다.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운동 나를 위한 음식. 나를위한 옷. 나를 위한 여행"이라며 느낀 점을 전했다.
이어 "나른한 기운에 살짝 꿈꾸듯 졸다 일어나 보니 마사지 담당 선생님이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여 웃어주신다. 맞다. 많이 피곤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제 좀 건강하고 해피한 삶을 살아보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석천은 SNS와 유튜브 채널 '홍석천tv'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SNS를 통해 진행해오던 상담을 중단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