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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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메밀꽃 필 무렵’, 음원 스트리밍 200만 회 돌파

기사입력 2021.11.16 14: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음원이 유튜브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7일 이찬원 유튜브(일명 '또튜브')에는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제목의 음원이 게재되었다.

이는 이찬원이 생애 최초로 발매한 그의 미니 앨범 '..선물'의 더블 타이틀곡으로서, 뮤직비디오가 따로 없는 음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 11월 15일 현재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찬원 유튜브 내 음원이 2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메밀꽃 필 무렵'이 최초이다.

이 같은 스트리밍 횟수는 이찬원의 남다른 호소력이 돋보이는 '메밀꽃 필 무렵'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보여준다.

'메밀꽃 필 무렵'은 이찬원도 "데모를 듣자마자 '이 곡이다!' 싶은 감이 왔던 곡"이라고 했을 만큼 멜로디와 가사가 아름다운 곡이다. 그리고 강약 조절을 통해 호소력을 높인 이찬원의 창법은 노래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노래는 이효석 원작의 동명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특히,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 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라는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을 암시해 가슴을 촉촉이 적신다.

이찬원도 이 곡의 녹음 비화를 소개하며,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혼자 자식 셋을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시며 36년 가까이 혼자 지내신 할머니가 자꾸 생각이 났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의 현재 구독자 수는 29.7만 명이고,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4만 5천 명이다.

사진 = 이찬원 유튜브-이찬원 팬카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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