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신영이 아들 아준 군의 수술 후 경과를 전했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준이 수술 잘 끝나고 회복도 잘 되고 있어요. 어깨 쪽 수술해서 그런지 아준이 얼굴이 아직 많이 부어있네요. 남편이 이번주 내내 보호자로 병원에 있어요~! 저는 아영이랑 아서랑 집에서 대화하며 잘 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신영의 둘째 아들 아준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아준 군은 신생아 BCG예방접종을 맞았던 부분에 고름이 생겨 긴급 수술을 받았다. 당시 황신영은 "아직 100일도 안됐는데 바늘 꼽고 피 뽑고 MRI촬영 등 내내 금식에다가 곧 수술하고 입원 며칠 해야 한다네요"라며 미안함을 전한 바 있다.
황신영은 "수술도 너무 잘 되어서 이제 항생제 맞으면서 이번주 지켜보고 다음주쯤 퇴원할 것 같아요"라며 "처음으로 제가 낳은 아이의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아팠지만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앞으로 애들 키우면서 병원갈 일이 수없이 많을텐데 그럴수록 멘탈 더 잡고 더 더 강해져야겠죠"라며 세 쌍둥이 엄마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해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 지난달 27일 출산했다.
이하 황신영 인스타그램 전문.
둘째 아준이 수술 잘 끝나고 회복도 잘 되고 있어요.⠀
어깨 쪽 수술해서 그런지 아준이 얼굴이 아직 많이 부어있네요. 남편이 이번주 내내 보호자로 병원에 있어요~! 저는 아영이랑 아서랑 집에서 대화하며 잘 있고요.
베베이모님들 기도와 응원 덕분에 아준이 수술도 너무 잘 되어서 이제 항생제 맞으면서 이번주 지켜보고 다음주쯤 퇴원할 것 같아용.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처음으로 제가 낳은 아이의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아팠지만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앞으로 애들 키우면서 병원갈 일이 수없이 많을텐데 그럴수록 멘탈 더 잡고 더 더 강해져야겠죠.
울 베베님들도 몸이 어디가 불편한데는 없는지 수시로 몸 건강 체크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자고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팅 입니닷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