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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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만나고 롱런, 수명 길어져" (시고르 경양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6 07: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롱런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첫돌을 맞이한 손님을 위해 즉석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한 시고르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창민은 차인표에게 "저희가 선배님 안 계실 때 이야기했는데 선배님처럼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아침에 운동도 하니까 '지금까지 롱런하시는구나'하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진짜 롱런의 비결을 알려줘?"라며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해"라며 신애라를 언급,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최강창민은 깊은 공감을 표했다. 반면 이장우는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했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차인표는 "배우자를 잘 만나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전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제 인생의 슬로건이 차인표처럼이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 형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하니까 저는 신애라처럼으로 하겠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시고르 경양식'에는 첫돌을 맞이한 최연소 손님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예약상황을 살피던 직원들은 첫돌을 맞이한 손님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어제 돌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잡이를 준비해봤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아이의 부모는 "그렇게 해주신다면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직원들은 아이를 위해 어느 때보다 정성 들여 크렘브륄레를 만들었다. 또 마이크, 실, 공, 펜, 돈으로 돌잡이 테이블을 만들었다. 크렘브륄레 위에 초를 얹어 케이크를 완성한 직원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아이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반짝)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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