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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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내가 프러포즈는 좀 약해" 스웨덴 男 결혼 고민에 철벽(물어보살)

기사입력 2021.11.15 20:4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서장훈이 국제 커플의 프러포즈 고민에 철벽을 쳤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스웨덴 출신 요아킴이 한국인 여자친구에게 어떤 프러포즈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의뢰했다.

이날 요아킴은 "한국인 여자친구와 7년 연애했다. 다음 단계인 결혼을 하고 싶은데 프러포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눈물이 없는 여자친구를 찐으로 감동을 줘서 울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프러포즈는 우리가 좀 약하다"면서 이수근을 쳐다봤고, 이수근 역시 무언의 동의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요아킴은 "한국 예능이 좋아서 무작정 한국으로 왔다. '1박2일'도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는 "당시 스웨덴 학교에 여자친구가 왔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국어로 말을 걸었다. 결과적으로 '라면 먹고 갈래?'라고 물어봤더니 좋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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