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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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 굴욕 3종세트, '짝패' 시청률 상승 견인

기사입력 2011.02.17 05: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린 귀동' 최우식의 '굴욕 3종 세트'가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김근홍)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15일 방송된 <짝패> 4회분은 최우식의 코믹한 굴욕 연기에 힘입어 전국 기준으로 14.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따돌리고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귀동(최우식 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꽈당 귀동', '버럭 귀동', '잘금 귀동'의 굴욕 3종 세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단총을 빌리러 갔다가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달이(이선영 분)가 겨눈 총에 도망 나오던 귀동은 얼음판에서 미끄러지며 실감나는 굴욕 연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연장을 꺼내려는 달이의 행동을 총이라 오해해 몸을 사리다가 "안 보이는데서 뭔가 꺼내려거든 연장이라고 이야기하거라"며 되레 화를 내는 오버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녀(진세연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작당한 상여막 귀신 쫓기에서는 귀신으로 분장한 동녀와 천둥(노영학 분)에게 속아 바지에 실례를 한 체 혼비백산 달아나며 '잘금 귀동'의 모습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넘어지는 장면은 진짜인 듯, 내가 다 아프네", "오늘은 귀동의 날, 굴욕 연기 대 폭소" 등 귀동의 굴욕 연기에 대한 유쾌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될 <짝패> 5회에서는 상여막 귀신의 정체를 알게 된 귀동이 천둥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며 천둥과 귀동이 운명처럼 가까워질 예정이다.

[사진=최우식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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