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스카이티브이(skyTV)는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SOLO’가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인 NQQ(엔큐큐)의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NQQ채널, SBS플러스 공동제작)’는 최근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스트리밍 서비스 된다. 오는 17일부터 업로드 될 예정으로, 본 방송 종료 직후 시청할 수 있다. 이로써 ‘나는 솔로’는 시즌과 왓챠, 웨이브, 티빙에 이어 국내 서비스 중인 주요 OTT 플랫폼에 모두 안착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하게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실한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 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사랑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며 새로운 연애 문법을 제시한 남규홍PD의 ‘스트레인저’에 이은 새로운 연애 프로그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특히, 5박 6일간의 합숙기간 동안 오직 연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을 사용하며, 매회 다양한 선택방식을 추구 하는 등 ‘나는 솔로’만의 독창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한해 방영한 수많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에서도 ‘나는 솔로’만의 진솔함으로 프로그램 정체성을 확립했고, 1기에 이어 2기까지 초고속 결혼 커플이 탄생해 명실상부한 ‘결혼 맛집’으로 떠올랐다.
첫 회 0.3%대에서 시작한 시청률 역시 파죽지세 인기 상승세를 보여 최근 방영한 16회(10월 27일 방영 분)가 최고 분당 시청률 2.4%(이하 NQQ채널, SBS플러스 합산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TV화제성 분석조사기관)이 제공하는 비드라마 검색어 이슈 부분에서도 ‘나는 SOLO 3기’, ‘나는SOLO 영철’ 등의 키워드로 매주 10위 안에 자리하며 온라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스카이티브이는 올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SKY채널, 채널A 공동제작)’가 방영 1주년을 가뿐히 넘기며 정규편성으로 확정했고, ‘나는 솔로’ 또한 정규편성을 이어 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밀리터리 예능의 붐을 일으킨 ‘강철부대 시즌2 (SKY채널, 채널A 공동제작)’가 런칭 예정이다.
매해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OTT플랫폼에 스카이티브이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연달아 안착시킨 것은 지난 3년 간 꾸준히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 결과다. 또한 제작 파이프 라인의 다변화를 추구하며 타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동 제작에 힘 쏟은 결과이기도 하다.
올 한해 스카이티브이가 주력채널인 SKY채널과 NQQ채널에 방영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애로부부’, ‘나는 솔로’, ‘강철부대’, ‘수미산장’ 등을 포함해 총 10편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디지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 역시 상승세로, 최근 9천 만 회를 돌파하며 작년 대비 66%이상 성장하는 등 2022년이 더욱 기대 되고 있다.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지난 3년 간의 투자를 거쳐 이제 튼실한 열매를 수확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독창성(Originality)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로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ky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