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정미애가 4남매 출산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는 '소문난 다둥이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4남매를 둔 가수 정미애 조성환 부부도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다둥이'를 계획하고 낳은 것인지 묻자 "많이 낳을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랑 연습생 시절에 만났다. 그때는 노래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다 앨범이 나오기 전 덜컥 첫째가 생겼다. 첫째를 낳고, 난 젊은데 아기를 낳고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둘째 계획은 전혀 못했다"며 "노래 욕심 때문에 첫째와 둘째 터울이 8년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저도 나이를 더 먹고 그러다 보니 둘째를 낳아야겠다 8년 만에 계획을 해서 낳았다. 첫째 때는 오롯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둘째는 너무 예뻤다. 둘다 아들이라 딸 욕심이 생기더라. 셋째는 또 딸인 거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해서 넷째까지 출산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