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힘을 내세요'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 수 2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10월 7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찬원’(일명 '또튜브')에는 “이찬원 LEE CHAN WON, '힘을 내세요' official MV”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희망 부스터'로 변신한 이찬원이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올 화이트 슈트를 차려입은 이찬원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에 홀연히 등장해 "힘을 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에 인형 탈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퇴근하던 청년, 커플을 부러워하던 솔로, 학업에 지친 학생, 일터의 피로에 억눌린 회사원, 삶이 힘들어 한 잔 술에 기댄 사람 등은 힘을 내서 '희망 요정' 이찬원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춘다. 모두가 지침을 잊고 흥에 취하자 이찬원의 뒤에서는 '희망'을 닮은 밝은 조명이 객차를 환하게 밝히고, 이찬원은 '모두가 힘을 내세요'라는 가사에 맞춰 파이팅 포즈를 취한다.
삶의 애환을 위로하는 가사 또한 눈길을 끈다. 이찬원은 특유의 밝고 따뜻한 음성으로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간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귀에 착 붙는 멜로디와 이찬원의 봄바람 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힐링의 강도는 더욱 극대화된다.
사실, 이찬원이 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건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찬원은 그동안 그의 이름으로 발표된 세 곡의 타이틀 곡 '시절인연(時節因緣)', '편의점', '힘을 내세요'를 통해 일관되게 위로를 전해왔다. '시절인연(時節因緣)'에서 건넨 위로가 헤어짐에 대해 건넨 토닥임이었다면, '편의점'과 '힘을 내세요'는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에 지쳐버린 우리네 일상을 직접 파고든다.
이에, 이 곡은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섰고, 발표된 지 약 1개월이 지난 11월 13일 현재, 20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공식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힘을 내세요'의 라이브 콘서트 버전 및 음원도 각각 65만 뷰, 75만 뷰를 기록해 '힘을 내세요'의 도합 조회 수는 총 340만 뷰를 넘어섰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이찬원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