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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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디아] 윤은혜, '♥김종국' 미련…'사랑한다는 말'

기사입력 2021.11.17 12:10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떠올리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과거 모습을 함께 추억해보는 '명작뮤비'.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별 후에도 전 연인과의 추억에 젖어 산다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추억 혹은 안타까운 미련 그 사이를 그린 '명작뮤비'를 소개합니다. 

이번 '명작뮤비'는 지난 2006년 4월 발매된 김종국 4집 정규 앨범 '네 번째 편지' 수록곡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발매 후 김종국이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활동을 펼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이 큰 앨범으로 남았죠. 하지만 군백기에도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김종국의 남다른 인기를 입증한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연인과의 이별 후 가슴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나 하나란 말 내가 전부란 말 기억 못하면 좋겠어 눈부신 날들이 행복한 추억이 항상 아프게" "똑같은 이름도 닮은 얼굴도 닮은 목소리도 다신 없으면 좋겠어 생각나서 너무 그리워서 울지 않도록" 등 연인과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특별히 '사랑한다는 말'의 뮤직비디오에는 과거 화제의 예능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으로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가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죠. 실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날 만큼 'X맨' 속 핑크빛 분위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출연은 단연 화제였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윤은혜는 김종국과의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고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연인과의 행복을 이어가면서도 전 연인인 김종국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다행히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풀버전에서는 윤은혜와 김종국이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무엇보다 15년 전,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앳된 비주얼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984년생으로 올해 38살인 윤은혜는 당시 23살, 1978년생으로 올해 44살인 김종국은 당시 29살이었습니다. 20대인 두 사람의 진짜 연인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이 설렘을 더욱더 자극하는데요. 15년이 흘러도 변함없이 설렘을 유발하는 뮤직비디오 속 김종국, 윤은혜의 비주얼 케미와 연인 호흡이 단연 눈부십니다. 

워낙 화제의 러브라인으로 오랜 세월 회자되는 만큼 지금까지도 김종국과 윤은혜의 투샷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은 이어지고 있죠. 특히 'X맨' 시절부터 '런닝맨'까지 함께해온 유재석은 종종 윤은혜를 언급하며 김종국을 당황케 만들기도 하는데요. 

특히 현재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송지효가 공식 러브라인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 받고 있기 때문에 윤은혜의 출연 여부가 많은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관심에 윤은혜 측 관계자는 '런닝맨'을 평소 재밌게 시청한다고 전하면서 출연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이들의 재회가 '런닝맨'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윤은혜는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손꼽히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패션, 요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주제로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는데요. 특히 KBS 2TV '편스토랑',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 등을 통해 남다른 요리 솜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윤은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사진=뮤직비디오, 인스타그램, 앨범 재킷, 방송 화면 ,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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