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용건이 '그랜파'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N '그랜파'에서는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 김용건이 도경완과 함께 힐링 타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하룡은 "오늘 오신 캐디님은 진짜 노련하시더라. 적재적소에 조언을 하면 톱볼 나고"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같이 게스트로 참여하게 돼서 뭔가 좀 뿌리를 내릴까 (하고 생각했다)"고 고정 욕심을 내비쳤다.
임하룡은 "약간 불안했다. 나타나는 순간 예전의 한 팀으로 다시 가는구나 싶었다. 난 다음 번에 빠져야겠다 (생각했다)"고 불안한 듯 웃었다.
김용건은 "그럴 리가 있겠냐. 아무리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지만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확실히 빼지"라고 강조해 임하룡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