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중예술제작사 스튜디오아트원㈜이 국내 최정상 댄스 크루인 ‘저스트절크’를 초청해 스트릿댄스 콘서트 ‘희노애락’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하게 된 저스트절크 크루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댄스팀이다. 저스트절크는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 시즌12’의 쿼터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으며, ‘바디락 2016(Body Rock 2016)’ 대회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을 하는 등 화려한 세계 대회 경력을 자랑한다.
한편 ‘희노애락’ 콘서트는 ‘춤을 직업으로 선택한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댄스 페스티벌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저스트절크(Just Jerk), ▲퀀텀 메케닉스(Quantum Mechanics), ▲퓨전엠씨(Fusion MC), ▲ 아트지(ARTGEE), ▲립스티컬 펑크(Lipstickal Funk), ▲오리엔탈 히어로즈 앤 맘제이(Oriental Heroez & MOMJ), ▲포렌(Foreign), ▲엠씨 두락(MC DULOCK) 등 총 8팀의 국내 정상급 스트릿댄서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인기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메인댄서 유태양이 스페셜 세션에 참석해 스트릿댄서들과 열정적인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예스24 티켓에서 11월 12일 11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전석 5만 원이다. 저스트절크의 특별 공연은 28일(일요일)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을 맡게 된 이상현 안무가는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달성한 ‘퓨전엠씨’, 월드오브댄스(WOD) 준우승 진출에 빛나는 ‘아트지’ 등 독보적인 무대 경력을 자랑하는 스트릿댄스팀이 출연해 비보잉, 락킹, 팝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여기에 국내 최고의 댄스 크루인 저스트절크의 합류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대중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공연 관계자 전원은 공연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발열 체크 등을 통해 감염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의 로비와 대기실, 계단, 엘리베이터 등 관객의 동선마다 전담 스태프를 배치해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의 방역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 = 스튜디오아트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