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8개월만 싱글 'MIA' 발매…박재범도 극찬한 신예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R&B 신예 제미나이(GEMINI)가 8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매한다.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이 이끌고 있는 레이블 @AREA는 12일 "제니나이가 신곡 'MIA'를 발표하고 차세대 R&B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매는 오는 16일, 최근 미란이의 'Lambo!'에 이어 @AREA의 공격적인 활동이 눈길을 모은다.

제미나이의 이번 싱글 'MIA'는 사랑과 이별 뒤의 공허함,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을 노래한다. 그 상황을 마치 길을 잃은 '미아'로 비유했다. 감각적인 리듬에 힙합 요소를 가미시킨 어반 R&B 곡이다.

제미나이는 그루비룸의 1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특유의 음색과 메시지로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싱글 'Trip'에서 협업했던 박재범은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보석"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크러쉬, 딘을 이어갈 R&B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제미나이의 새 싱글 'MIA'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제미나이의 @AREA는 그루비룸이 런칭한 레이블이다. 그동안 입증된 독보적인 프로듀싱 및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컬처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AREA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