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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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이원근, '우월한 하루' 캐스팅…2022년 상반기 첫방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12 11: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진구, 하도권, 이원근이 의기투합한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스릴러 드라마다. 

특히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닥터하운드’의 아루아니 작가로 이루어진 팀 겟네임의 인기 스릴러 웹툰 ‘우월한 하루’를 원작으로 해 OCN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조남형 감독은 ‘구미호뎐’을 공동 연출했고 서스펜스 심리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2021-대리인간’을 통해 국제 영화제에서 5관왕의 쾌거를 안은 바 있어 또 어떤 웰메이드 스릴러를 탄생시킬지 신뢰도가 더해지는 상황.

여기에 배우 진구, 하도권, 이원근이 극 중 서로를 향해 폭주할 세 주인공으로 변신, 시선을 돌릴 틈 없는 스릴러에 폭발적인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먼저 진구는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소방관 이호철 역을 맡았다. 눈에 띄지 않는 외모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가장이자 전형적인 딸바보 아버지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면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남자로 딸을 살리기 위해 단 하루안에 연쇄살인마를 찾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다. 이에 어떤 캐릭터든 현실에 발을 디딘 리얼리티로 남다른 임팩트를 남겨온 진구가 펼칠 고군분투를 예고,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하도권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살인청부업자 배태진 역으로 분한다. 완벽한 계획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지능형 해결사인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연쇄살인마를 쫓고 이호철의 딸을 납치해 그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하도권이 베일에 싸여있는 배태진 역을 만나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기다려진다.

이원근은 세상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연쇄살인마 권시우 역으로 변신한다. 순수하고 맑은 눈빛, 몸에 밴 친절로 무장한 권시우의 진짜 정체는 자신의 살인 행위에서 오는 우월함을 만끽하는 사이코패스다. 이를 통해 이원근이 선보일 극과 극의 얼굴과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이렇듯 ‘우월한 하루’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세 배우의 호흡은 물론 살인청부업자와 연쇄살인마의 게임에 휘말린 평범한 남자의 예측불가의 스토리, 제한된 공간과 한정된 시간 속 서스펜스가 어우러져 기존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우월한 하루’는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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