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유하나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고 지낸지 15년, 가~깝게 지낸지 10년, 같이 산지도 10년째. 나보다 야구를 더 사랑한다는 쿨남. 둘 사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우리의 두 번째 생명체가 #젤리 삼매경 #이동글 흐흐, 오늘도 네 덕에 많이 웃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와 나란히 선 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마스크로 가려졌음에도 부부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달달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 사이 둘째 아들의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하나는 "오늘 친구의 둘째 임신 소식에 너무 기뻤던 날"이라며 "엊그제 제 꿈에 제가 임신을 하고 태아가 딸인 걸 알게된 거에요. 다행이기도, 걱정스럽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출산을 하러갔는데 신기하게 출산 직전인데도 배가 너무 안 불러있는거죠. 왜지 이상하다 느꼈던 그 꿈이 친구의 임신 소식으로 올 줄이야"라고 덧붙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