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위하준이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이 꼽은 '2021년 가장 섹시한 남성'에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피플은 올해 방영된 TV 시리즈 속 가장 섹시한 남성 25명의 명단을 순위 없이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비춘 인물은 위하준이었다.
이들은 위하준에 대해서 "'오징어 게임'의 스타 위하준은 정말 멋지고 달고나처럼 달콤한 배우"라고 평했다.
이외에 '러브 라이프'의 윌리엄 잭슨 하퍼, '코브라 카이'의 윌리업 잡카, '그레이 아나토미'의 스콧 스피드먼, '에밀리 인 파리'의 루카스 브라보, '결혼의 풍경'의 오스카 아이작, '카우보이 비밥'의 존 조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0세인 위하준은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준호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