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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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에일리, 13일 ‘2021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출격

기사입력 2021.11.11 08: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5시 노원불빛정원(구 화랑대역사 철도공원)에서 ‘2021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1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를 맞아 구민들을 위해 기획된 야외 음악 공연이다. 도심 속 공원으로 재탄생한 구 화랑대 역사 철도공원에서 클래식, 대중가요,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노원구 권역별 문화매개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발된 노원 문화PD 및 특별 모집된 주민운영단 50명이 함께해 더 의미가 깊다.

‘2021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클래식뿐 아니라 크로스오버뮤직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를 비롯해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송창식, 폭발적인 가창력의 에일리, 포크 가수 추가열 및 박강수가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원구민에 한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얀센은 1차만 적용) 및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립, 함성, 구호 합창은 금지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고,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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