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딸이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이 ADHD를 앓고 있는 아들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의 딸 서윤은 화가난 동생을 달래주기 위해 쩔쩔매는 엄마를 두고 "불쌍하다"고 표현했다.
서윤은 "엄마가 우경이한테 계속 당하는데 엄마는 계속 착한 말로만 위로해주려고만 하니까 엄마가 불쌍했던 것 같다. 엄마는 우경이 편을 주로 많이 드는데 그래도 엄마가 절 사랑한다는 걸 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지현은 딸의 속 깊은 면모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지현은 '내가 키운다'를 통해 남매를 키우는 싱글맘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