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닥터 브레인'을 함께 한 박희순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선균은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닥터 브레인'은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드라마로,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이선균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박희순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박희순 형과 알고 지낸 지는 20년이 됐다. 데뷔하기 전에 저와 공연을 두 작품 같이 했고 제 와이프 전혜진 씨와도 셋이 친하게 지냈었다"며 웃었다.
이어 "(박)희순이 형은 동료라기보다 가족같은 느낌이다. 어떤 감흥을 느끼거나 하는 단계를 지난 관계인 것 같다. 보면 편하고 좋고, 계속 응원하게 되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닥터 브레인'은 지난 4일 공개됐으며 애플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애플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