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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 불교계 휩쓴 팝아티스트 행보…국제 미술전서 동상 수상

기사입력 2021.11.09 17: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EDM 아티스트이자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최근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공모전 ‘신원전’에서 자신의 팝아트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해 화제이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신원전은 동경도, 한국문화원, 중국문화원, 주일 아르메니아대사관 등이 후원하여 ‘동경도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전이다.   

배드보스는 최근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팝아트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그 중 '30개의 리챔'은 동원에 2000만원에 판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환자와 사회 시설 단체에 기부하여 이슈가 되었다. 이어 동원 리챔 배드보스 에디션 선물세트를 선보여 파워 신인 행보를 보여줬다.

배드보스가 국제 공모전 신원전에서 동상은 받은 작품은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팝아트 달마로 현재 여러 달마 시리즈가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 소장되어 불교계의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배드보스는 지난 3월 K아트 프라이즈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종로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 외에도 ‘2021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신인 팝아티스트 상까지 거머쥐었다.

배드보스는 팝아티스트 활동 외에도 EDM 아티스트,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2019년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해외 활동을 했다. 

사진=배드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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