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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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1927' 윤재호 감독 "송해 선생님 다큐 제안,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기사입력 2021.11.09 16: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재호 감독이 '송해 1927'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송해 1927'(감독 윤재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재호 감독과 방송인 송해가 참석했다.

이날 윤재호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신 두 대표님이 송해 선생님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은데 함께 하지 않냐고 제안하셨다. 저도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찾던 과정이었기 때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일요일마다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봐 왔던 분이고, 분단 이전에 태어나신, 거의 100년 가까이 살아계신 역사적인 인물이시지 않나. 그런 분에 대한 작품을 만드는 것 자체가 제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큰 가치였다.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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