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이하 '연애도사2')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축구선수 출신 남편 서경환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스우파'의 인기에 "사실 되게 뿌듯하다. 댄서 안무가라는 직업이 대우를 받지 않았는데 이제는 웬만한 연예인 보다 핫하니까 뿌듯하다. 이제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며 "누구를 부러워하는 성경이 아닌데 요즘 되게 부럽다"고 말했다.
'스우파'에 왜 안 나갔냐는 이야기를 듣지 않냐는 물음에는 "배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심장이 콩알만하다. 보이는 것보다 평화주의자다. 싸우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프듀에서의) 독설은 아이들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답했다.
남편 서경환은 "TV에서 보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데 영화, 예능 봐도 울고 정말 완전 여자여자다. 흔히 운전하다가 욕하고 싸우는데 그런 것도 없이 양보만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