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쇼미더머니10' 첫 음원 미션이 뜨거운 화제성으로 음원 차트와 온라인 화제성을 점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6회에는 프로듀서 네 팀의 첫 음원미션 무대가 꾸며졌다. 경쟁은 뜨거웠지만 함께하는 래퍼들의 팀워크와 탈락자도 함께 음원의 주인공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프로듀서들의 케미는 그 어느 시즌보다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 프로듀서들은 첫 음원미션에 참가한 래퍼들만큼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자이언티, 슬롬은 팀 래퍼들과 함께 합숙 작업을 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염따와 토일은 1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구성된 팀원들을 1:1 밀착코치하며 음원 미션에 임한 것. 팀워크를 중시한 개코와 코드 쿤스트는 단단한 팀워크로 팀원들과 가장 감동스러운 무대를 완성했고, 그레이와 송민호는 그레이의 작업실에서 함께하며 마치 형제같은 돈독한 '브로맨스'를 만들어갔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쇼미더머니10'에서는 비트메이커와 래퍼가 한명씩 구성된 프로듀서 조합으로 일명 '역대급 킹메이커 프로듀서' 군단이라 불리며, 방송 시작 전부터 음원을 향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쇼미더머니10' 첫 음원 미션 4곡이 멜론, 지니, 벅스,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일간 및 실시간 차트에서 1, 2위 포함 10위권 이내 상위권을 석권한 것.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팀별 음원미션 뮤직비디오와 공연 풀영상 등이 주말 사이 조회수 총합 1000만뷰를 돌파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다수 랭크되며 온라인 화제성 역시 장악했다. '쇼미더머니'가 자랑하는 10년의 헤리티지를 입증하듯, 겨울의 시작과 함께 다시 한번 '쇼미더머니'의 랩/힙합곡들이 다시금 힙합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로,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 포부만큼 첫 음원미션으로 래퍼들의 진정성은 물론 트렌디한 힙합의 매력과 래퍼들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현재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점령하고 있는 '그레이노마'팀은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팀원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있다. 이 좋은 에너지 받아서 앞으로 이어질 본선 무대와 음원 팀원들과 함께 잘 만들어가겠다. '그레이노마' 팀과 '쇼미더머니10' 남은 회차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