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혼성 듀오 프루던스(Prudence)가 비 오는 날 듣고 싶은 신곡으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프루던스는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레인 레인(rain rain)'을 발매했다.
신곡 '레인 레인'은 비 오는 날의 모든 모습, 비를 닮은 그에 대한 감정을 담아낸 '청각의 시각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암시적이지만 감각 가능한 형태로 그려냈다.
특히 락과 신스팝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곡은 시원한 락 드럼 비트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후렴 부분 등장하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까지 신스 팝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8월 발매한 EP 앨범 '와일 유 아 영(While You Are Young)'으로 대중 곁으로 한층 다가온 프루던스는 이번 싱글 '레인 레인'을 통해 그룹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더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한편 작사의 지유와 프로듀싱과 보컬을 맡고 있는 지영으로 구성된 프루던스는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 2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다.
사진=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