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성주, 초아가 신규 예능 '블루칩스타즈'에 출연한다.
투자 유망주들이 인간 주식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신규 예능 ‘블루칩스타즈’가 카카오 TV에서 11월 10일 공개된다.
‘블루칩스타즈’는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가진 ‘블루칩 스타’들이 이른바 ‘인간주식시장’에 스스로 상장해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른 가치 등락을 살펴보는 콘셉트의 신개념 유망주 투자 버라이어티 쇼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되는 ‘포맷티스트 크리에이티브 랩’ 사업의 올해 개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포맷티스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SBS 모비딕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의 황보경 작가가 콘텐츠 포맷을 개발했다.
‘블루칩스타즈’는 최근 MZ세대의 주식 투자 열풍과 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모의투자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낸 독특한 포맷으로 눈길을 끈다.시청자들은 카카오 TV라이브를 통해 예능 유망주들의 활약을 매의 눈으로 평가하고, 오픈채팅방의 투표창을 통해 최고의 유망주에 실시간으로 투표하게 된다.매 라이브 시 집계된 투표수가 그 주 유망주들의 주가로 설정되며,시청자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스타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재미는 물론 이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짜릿한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연예계와 주식시장 정보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 투자자들도 등장해,저마다의 시선으로 예능 블루칩들의 가능성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주어진 금액을 활용해 직접 투자에도 나선다. 이들은 장 종료 후 각 유망주들의 최종 주가를 확인해,실제 투자 실적까지 평가받을 예정이다.
‘블루칩스타즈’는 다양한 TV방송에서 명실상부한 진행 능력을 입증해온 김성주가 MC 를 맡아,예능 유망주들의 주가 등락을 스포츠 경기 못지않은 짜릿한 입담으로 중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 MC반열에 오른 그가 최초로 진행하는 디지털 예능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셀럽 투자자로는 초아, 구독자 160 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이 함께한다.각기 연예계와 주식 전문가로서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물론 뜨거운 투자 실적 경쟁에도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인간주식시장에는 넘치는 끼와 실력을 탑재한 남자 아이돌들이 상장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기대되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아이돌 그룹,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 등을 거치며 데뷔 후 활동 이름이 3번 바뀐 인물,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위권을 차지하며 데뷔한 아이돌이 인간 주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자신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매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노래와 퍼포먼스, 각종 개인기 등을 대방출, 숨겨져 있던 매력과 예능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블루칩스타즈’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카카오 TV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