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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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오프라인 콘서트 "박수 대신 함성 아쉽지만…"(적월도)

기사입력 2021.11.07 17:03 / 기사수정 2021.11.07 17: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원어스가 대면 공연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원어스는 7일 오후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돼,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직접 만나지 못했던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COME BACK HOME', '발키리 (Valkyrie)' 무대로 강렬하게 시작을 연 원어스는 긴장되고도 떨리는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호는 "굉장히 절 뜨겁게 만들고 있다. 다른 말로 긴장하고 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온은 "끝날 때까지 박수 소리가 안 멈췄으면 좋겠다"고, 레이븐은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는 말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서호와 환웅은 각각 "어제보다 더 나은 저를 보여드리겠다", "오늘 둘째 날 불태우고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건희 역시 "오늘 하루 진짜 재밌고, 후회없는 하루로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이도는 "오늘도 마지막까지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으로 남은 무대들을 기대케 했다.

또한 건희는 "함성 소리 대신 박수소리 듣는 게 아쉽긴 하지만 눈빛과 박수로 응원해주셨다"며 "받은만큼 제대로 보답하는 공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RBW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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