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X맨' 러브라인→15년 전 채연과 일화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또다시 토크 굴레에 빠진 멤버들의 수다 미션이 펼쳐진다.

앞서 오직 토크로만 진행됐던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는 "노가리 특집을 또 보고 싶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으로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레전드 회차로 꼽히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추억의 노가리’ 미션을 소환해 추가로 마니또 게임을 결합한 업그레이드 룰을 선보여 기대를 더했다. 여기에 '투머치토커'로 소문난 게스트 장혁까지 합세해 새로운 역대급 토크짤 생성을 예고했다.

토크 도중 전소민은 "(장혁을) 내가 마음으로 키웠다"라며 어린 시절 장혁에 대한 무한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감 없는 비방용 토크까지 쏟아내 제작진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또한 ‘토크 탱커’ 유재석은 다시 돌아온 수다 토크에 흥이 오른 나머지, 급기야 바지를 탈의하는 돌발행동까지 벌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한편, 멤버들이 김종국에게 15년 전 채연과의 일화를 묻자, 김종국은 당시 팬으로 만났던 고등학생 채연과 연예인 채연으로 재회했을 때의 감정을 처음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김종국의 터보 활동 시절부터 ‘X맨’ 때까지의 러브라인이 낱낱이 공개되는가 하면, 김종국의 20년 지기 ‘찐친’ 장혁의 의미심장한 증언이 더해져 김종국의 러브라인에 불씨가 지펴졌다.

김종국의 15년 전 그날의 진실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런닝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