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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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미주, 1차 미션 실패…정준하 없는 '단톡방' 들통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11.06 19: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러블리즈 미주가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뭉치면 퇴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1차 미션에 실패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제안한 선택지 중 다섯 멤버 모두 같은 후보를 골라야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특집이 준비됐다.

1차 미션은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위한 세 가지 후보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1번은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SNS에서 유명한 인싸 맛집, 2번은 주문과 동시에 끓여지는 따끈따끈한 국밥, 3번은 식전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 요리였다.



유재석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저는 아무리 맛있어도 줄이 있으면 안 먹는다. 그 옆의 한가한 집에 간다. 하하는 국밥이다. 아침에는 무조건 국밥이다"라며 밝혔다.

하하는 "난 안다. 재석 형이 뭘 고를지 안다. 이 형 국밥이다. 미주는 잘 못 다니지 않냐. 인싸 맛집에 가고 싶을 거다"라며 고민했다.

정준하는 "아침부터 재석이랑 밥 먹는 건 불편하다. 잔소리할 테고"라며 툴툴거렸고, 1번 인싸 맛집을 택했다.

유재석은 국밥집으로 향했고,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인싸 맛집을 택했다. 미주는 풀코스 요리를 먹었다.

미주는 하하와 신봉선과 만든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전송했고, 하하는 신봉선에게 "미주는 왜 셀카를 단체 방에 올렸냐"라며 물었다.

이때 정준하는 "너네 방이 있냐"라며 다른 멤버들끼리 단체 채팅방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신봉선은 "왜 생긴 거냐. 굴비 보내준다고 주소 달라고 그랬었다. 오빠는 전화번호를 알아서 그런가보다"라며 변명했고, 하하는 "형 초대하겠다"라며 미안해했다.



제작진은 1차 미션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전화했다. 유재석은 "나는 형이 인싸 맛집을 갈 줄 알았다. 한 명은 여기 있을 줄 알았다. 다섯 명 모이기 쉽지 않다"라며 하소연했다.

또 정준하는 미주와 통화했고, 하하는 "너는 우리가 거기 갈 줄 알았냐"라며 질문했다. 미주는 "아니다. (제작진이) 즐기라고 하길래"라며 털어놨다. 정준하는 우리가 너를 맞힐 거다. 너 하고 싶은 대로만 해라"라며 당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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