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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백보람 쇼핑몰 매출…호나우두 은퇴

기사입력 2011.02.15 11:07 / 기사수정 2011.02.15 11: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5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백보람, 매출 2억…'비결이 도대체 뭐야?'

이제는 ‘인터넷 쇼핑몰’ 업계의 대모로 불리는 개그우먼 백보람이 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하여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매출, 그리고 비법에 대해 말했다.

백보람은 CEO 특집으로 함께 한 이날 방송에 홍석천 황승환 등과 함께 출연해 그녀의 성공적인 CEO 변신 뒤엔 남모를 노력을 공개했다.

이날 백보람은 억대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일했다“며 ”처음에는 2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총 투자액이 200만원 정도 들었다. 가장 적은 매출액이 첫달 400만원이었다“면서 쇼핑몰을 키워갔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홍보도 하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해결했다. 자리 잡기까지 3년이 걸렸는데 하루 평균 3시간을 자면서 사업에 투자했다“면서

”최고 매출액은 3억이었다. 신상 위주로 상품을 배치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정말 많이 한다”며 대박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던 비법을 전했다.



▶ 호나우두 은퇴 선언 "첫 번째 죽음을 맞는 기분"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코린티안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목요일을 끝으로 나는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나와 함께 한 모든 선수와 감독 그리고 축구를 할 수 있었던 매 순간순간이 고맙다"면서 "많은 승리와 패배가 있었다. 나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지만, 적을 둔 적은 없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두 다리의 부상을 당했고 근육에도 잔부상이 많다. 이러한 고통이 나로 하여금 선수 생활을 끝마치도록 했다. 몸이 내게 멈추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을 하는 지금 나는 첫 번째 죽음을 맞이한 기분이다. 이제 나는 내 인생에서 다른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 호나우두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두 자녀가 함께했으며 세계 각국 취재진이 그의 발언에 집중하고 있었다.

호나우두의 은퇴와 관련해 그와 5년의 세월을 함께 한 인터 밀란의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는 "호나우두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센터 포워드다. 인테르가 그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애초 호나우두의 은퇴는 2011년 말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코린티안스가 콜롬비아의 데로프티보 톨리마에 밀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 성적을 기록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성난 코린티안스팬들이 팀의 중추인 호나우두와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향해 맹비난한 것. 이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호나우두는 예상보다 이른 은퇴를 선택했다.

한편,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호나우두는 통산 616경기에 나서 420득점을 기록했다. 1997년과 2002년 두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1996년과 1997년 그리고 2002년에는 세 번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는 97경기에 나서 62골을 넣었는데 이는 92경기에서 77골을 기록한 펠레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 우일, 15일 입대…"20대의 마지막을 군에서"

남성그룹 오션(5tion)의 보컬로 데뷔한 멤버 우일(28)이 오는 15일 군입대한다.

우일은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15일 입대를 앞둔 우일은 1월 발매된 오션의 싱글앨범 '내 사람인가봐'를 발매하며 입대 전 가수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일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속한 그룹 오션(5tion)컴백 일본 콘서트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일본에서 개인 단독콘서트도 열어 일본 내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았지만 입대가 맞물리면서 부득이하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우일은 소속사를 통해 "무대에 서지 못하는 섭섭한 마음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로서 감당해야할 군복무에 대한 의무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20대의 마지막을 군대에서 보내게 되었다며,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가 설레인다"며 "한손에는 총을 들지만, 또 다른 한손에는 꿈을 들고 열심히 군복무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1개월로 동결된 복무기간으로 오션 멤버 우일은 2012년 11월 15일 제대 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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