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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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앨드리지, NBA '금주의 선수' 선정

기사입력 2011.02.15 10:21 / 기사수정 2011.02.15 10:26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26, 미국)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라마커스 앨드리지(26, 미국)가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하워드와 앨드리지를 각각 2010~1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서부 콘퍼런스 'NBA 금주(2월7일-2월13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선정했다.

올랜도의 하워드(평균 22.6점, 13.9리바운드, 1.2어시스트)는 4게임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3승 1패를 이끌었다. 또한 4게임 평균 25.75점, 16.75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을 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를 훨씬 뛰어넘는 활약이다.

포틀랜드의 앨드리지(평균 2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3게임 평균 득점이 38.3점으로 자신의 평균 점수보다 무려 16.1점이 많은 득점으로 이 기간 동안 맹폭을 퍼부으며 활약했다.

특히 앨드리지는 지난 7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42점을 득점하며 자신의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는 등 3연승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올랜도의 하워드와 포틀랜드의 앨드리지는 지난 1월 넷째 주 금주의 선수에 선정된 이후 또다시 함께 금주의 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드와이트 하워드, 라마커스 앨드리지 (C) NBA ASIA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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