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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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12화, 필숙-제이슨 구도에도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1.02.15 08:02 / 기사수정 2011.02.15 08: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필숙(아이유 분)을 향한 제이슨(우영 분)의 마음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흥미를 끌고 있지만 아쉽게 시청률은 하락했다.

2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제이슨은 필숙에게 툴툴거리는 버릇은 아직 고치지 못했지만 필숙의 주위에서 알짱거리며 자신을 어필하려 노력했다.

조인성(전아민 분)의 도움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쇼케이스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던 필숙은 제이슨의 방해 공작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에 제이슨은 “누가 프로필 사진을 이런걸로 찍냐”며 필숙을 데리고 전문 스튜디오로 향했다.

단지 프로필 촬영을 하는 것인데도 제이슨은 필숙에게 색다른 옷을 입기를 권했고 필숙은 쑥스러운 마음에 커튼 뒤에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슨이 “아 진짜 얼른 안나올래?”라고 소리치자 필숙은 날개달린 하얀 드레스를 입고는 쭈뼛거리며 밖으로 나왔고 그런 필숙의 모습을 본 제이슨은 시선을 떨어뜨릴 줄 몰랐다.

필숙이 “역시 좀 이상하지? 다른 애들은 다 교복입고 찍는데 나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제이슨은 “내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해준거니까 더 이상 아무 생각 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숙에게 “진짜 진짜 팬심이야? 팬서비스야? 그래에~?”라고 놀림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필숙은 식당에서 빵을 먹다가 우연히 제이슨의 휴대폰을 발견,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사진 작가가 제이슨에게 “너 은근 여자 많다? 휴대폰 배경 사진은 누구고 이 분은 또 누구야?”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나 제이슨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바로 제이슨이 나타나 휴대폰을 낚아채며 필숙에게 “너 이거 봤어? 여기 사진 봤어?”라며 흥분된 어조로 물었다. 이에 필숙이 “아니 안봤어..”라고 말하자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사라져 과연 사진의 주인공이 누군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 미디어닐슨리서치의 집계 결과(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드림하이'는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사진=KBS 2TV <드림하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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