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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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나는 가수다' MC 발탁…'전문성과 재미 다 잡는다'

기사입력 2011.02.15 07:35 / 기사수정 2011.02.15 07: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이소라가 MBC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새 MC로 낙점됐다.

2002년 막을 내린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후 9년만의 단독 MC다.

'나는 가수다'는 박정현, 백지영, 김건모, 김범수, 윤도현, 정엽 등 실력파 가수 7명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쌀집아저씨'로 유명한 김영희PD가 연출을 맡는다.

보도에 따르면 김PD는 이 프로그램의 기획 초기단계에서부터 이소라를 MC로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소라가 섭외되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기획의 전면 수정까지 각오했다고 한다.

이에 이소라의 소속사 측은 "섭외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진짜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김영희PD의 진심이 전달되어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라고 덧붙였다.

잦은 프로그램 교체와 폐지로 홍역을 앓았던 '일밤'이 KBS 2TV '프로포즈‘ 이후 MC 활동을 접었던 이소라의 MC 기용으로 프로그램에 전문성 부여는 물론 재미까지 담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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