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촬영 중 눈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일우가 영화 촬영 중에 망막을 부상을 입고 휴식 중이다. 다행히도 크게 문제가 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회복한 상황이다. 촬영 복귀도 곧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단역에게 맞는 장면을 찍던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가족'은 촬영이 연기된 상황이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정일우는 가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 역을 맡았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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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