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느와르(NOIR)의 준용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준용(본명 이준용)의 소속사 럭팩토리 측에서는 5일, 느와르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준용은 팬덤 루미에르 (Lumiere)를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였으며 이에 그를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준용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11월 8일 군입대가 결정되었다. 지난 2018년 데뷔 후 어느새 2021년이 지나가고 있다"라며 팬들을 향해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준용은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음악이 좋고, 노래를 들어주시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입대 전까지 팬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팬 여러분들이 생각날 것이다.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군대 들어가기 전 솔로 디지털 싱글 '런(RUN)'이 나온다"라며 팬덤을 향해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과 신곡 발표 일정도 빼놓지 않고 함께 전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준용은 오는 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 교육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느와르는 준용을 비롯해 신승훈, 김연국,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Twenty's Noi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ANGSTA'로 거칠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후 느와르는 두 번째 미니앨범 'TOPGUN'에서 타이틀곡 '비행(非行)모드 (Airplane Mode)'를 통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으며, 세 번째와 네 번째 미니앨범 'ABYSS'와 'Up the sky : 飛' 등의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이 보내는 뜨거운 사랑에 열렬히 응답하며 왕성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한편, 준용이 발매할 새 솔로 디지털 싱글 '런(RUN)'은 입대일인 8일 오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럭 팩토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